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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보

골든 리트리버, 아이와 키우기 좋은 강아지 추천

by 히에나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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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든 리트리버 기본 정보

골든 리트리버는 원산지가 영국 스코틀랜드 지역인 견종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원형인 강아지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윤기가 흐르고 반짝이는 크림빛, 골드빛의 풍성한 털이 두드러지는 특징이고 아주 고급스러워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이 일반적인 형태인 미국, 영국, 오스트레일리아나 뉴질랜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견종입니다. 신장은 51~61cm, 체중은 25~40kg까지 자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누렁이, 인절미와 같은 별명으로 불립니다. 온순한 성격과 똑똑한 지능으로 맹인 안내견으로 유명하며, 천사견으로도 인지도가 높습니다.

 

2. 골든 리트리버의 특성

강형욱 훈련사도 리트리버의 온화함을 언급할만큼 아주 온순한 성격을 가진 견종입니다. 학대, 방임, 공격성을 고려하지 않은 훈육 등의 최악의 생활조건을 겪지 않은 골든 리트리버라면 대부분 아주 온화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괴롭히더라도 인내심이 굉장히 좋습니다. 리트리버는 원래 사냥개 출신이지만 사냥개 중에서도 견주가 총으로 쏜 새를 물어오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총을 쏘기 전에 짖거나 소동을 피우면 새가 도망을 갈테니 주인의 지시가 있기 전에는 얌전히 기다리는 것이 태생부터 당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화난 리트리버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공격성이 아주 낮은 견종이기 때문에 공격을 먼저 당해도 다시 반격하지 않고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안내견으로 리트리버 견종이 선택되는 것은 그만큼 지능과 인내심, 사회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끔 안내견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도 있으나, 이 또한 사람에게 너무 친밀하게 굴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능이 좋은 견종 5순위 안에 들어갈 만큼 머리도 아주 좋습니다. 강형욱 훈련사는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간단한 애견훈련 정도는 어렵지 않게 가르칠 수 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성격이 온순하다고 하여 겁쟁이는 아니며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공격을 당할 경우 용감하게 나서는 모습을 보입니다. 대형견의 면모에 맞게 캐나다에서는 집에 침입한 퓨마를 상대로 싸워 어린 아이를 지켜낸 경우도 존재합니다. 또한 사회성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낯가림이 없습니다. 보통의 견종은 자신을 귀찮게 하는 어린아이를 좋아하지 않고 심할 경우 질투하는 경우도 있지만 골든 리트리버는 이런 아이까지 좋아하고 너그럽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에서는 자폐아의 사회성 교육을 위해 쓰이기도 합니다. 또한 새끼고양이를 분양받는 경우 골든 리트리버가 돌봐주는 사례도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3. 골든 리트리버를 키울 때 조심해야할 것

크기가 큰 견종이기 때문에 식사와 배설 문제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먹는 사료의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으며 그만큼 배설하는 양도 굉장히 많습니다. 때문에 마당에서 키우는 것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키운다면 배설을 잘 관리해주어야 한다는 것도 유의해야합니다. 또한 겨울을 제외하고 털빠짐이 아주 심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 로봇청소기가 거의 필수라고 이야기할 수 있고 로봇청소기가 없는 경우 하루에 몇 번씩 부지런히 청소를 해주어야합니다. 하지만 실외에서 기르게 된다면 이런 단점들이 없어지기 때문에 아주 키우기 쉬운 견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능이 높은 견종이 대부분 그렇듯 골든 리트리버도 자견 시절 호기심이 아주 왕성한 편이기 때문에 생후 2년까지는 왕성한 호기심으로 이곳저곳을 헤집고 다닐 수 있으므로 견주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후 2년이라고 하여도 대형견의 특성상 이미 소형견의 크기를 넘어섰기 때문에 골든 리트리버의 힘을 감당할 수 있어야합니다. 또한 애견카페에는 데려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체급이 큰 견종으로, 다른 소형견을 물어죽일 수도 있고 카페 안에서의 서열 경쟁으로 인행 본래의 순한 성격이 사나워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인기견종 특성 상 근친교배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유전병에 취약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골든 리트리버의 고질병인 관절병이나 암이 발병하지 않는지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또 태생이 사냥견이기 때문에 입질이 종종 있을 수 있으므로 자견 시절 이에 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다만 공격의도를 가지고 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훈련이 있다면 대부분의 사고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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